제주 동인 “관점” 1977년 강광, 강요배, 고영석, 김용환, 백광익, 오석훈, 정광섭이 모여 결성하였다. 창립전은 대호다방에서 개최하였으며 양화 비구상 계열이 주류를 이루었다. 당시 고답적인 풍경화 일색의 제주미술계에 처음으로 현대미술의 방법론을 제시한 단체로서, 이후 제주지역 현대 미술 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